알리 Carry On / 신의 ost

알리 Carry on / 신의 ost

기분이 안 좋을 때에 듣는 멜로디.
마음이 행복할 때 들어보는 멜로디.
모두 다 다릅니다.
쓸데없이 분류하는 버릇이 있죠.
알리의 Carry on / 신의 ost …
ㅋㅋ, 이 멜로디는 내 자신이 마구 감상하는 음악입니다.

 

 

어떤 감정을 담든 행복감 가득한 가락….
그렇게 저는 이 노래를 듣습니다.
모두 들어보면어때요?
진짜 좋은 멜로디라 추천해보고 싶어요.



콘서트장을 가 보신 적 있습니까?
뮤직을 부른 것을 직접 보셨습니까?
우와 제가 얼마 전에 다녀왔는데 아주 환상적이더라고요.
라이브로 듣는 음악 소리 하나하나가 얼마나 아주 좋은 건가
깨닫고 오는 날이었답니다.
큰 실내에서 쩌렁쩌렁 울려 퍼지는 소리 하나하나가
진짜 아름답고 좋더라고요.
콘서트장이 떠나가도록 우렁찬 음악소리.
그것을 사람이 낸다는 것이 아주 신기하고 놀라웠답니다.
당연히 기계의 힘도 빌리지만요.

 

그렇게 음악감상을 마치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니
이것도 나름 신나고 좋았습니다.
커피를 맛있게 마시는데
카페에서 들려오는 뮤직 소리 하나하나가 있었답니다.
그곳에서 평생을 있고 싶은 그런 안정감.
하하, 그래도 곧 나왔어요.
먹지 못한 커피를 들은다음에 나왔습니다.
멀어지는 음악 소리와 더불어
따듯한 커피도 식어가는 것 같더라고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나서 발걸음을 집으로 향했습니다.

 

걸어가는 길이 아쉽긴 했지만
싫지만은 않답니다.
손에 들려진 커피와 귀 안으로 들려오는 음악 음.
분명히 내 곁을 떠나버린 것들인데도
내 곁에 또 있어줘요.
신기하죠? ㅋㅋㅋ. 진짜 멋진 하루랍니다.
하늘이 맑아 보이네요. 번쩍번쩍한 게….
그렇게 하늘을 보면서 걸어봐요.
귓속에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 하나하나가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