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우유 (Vidulgi OoyoO) Aero
비둘기 우유 (Vidulgi OoyoO) Aero
뮤직을 많이 들어본다면 수용성이 깊어집니다.
작은 것에도 울고 감정이입을 하면서
창공을 바라보면서 걷기도 하며
노래를 들으면서 가면 일생이 시 같아진답니다.
보통의 거리를 걸어도 반짝거리는 느낌.
저녁시간에는 별을 찾으며 거닐고
달빛을 쬐며 저녁 거리를 걸어봐요.
비둘기 우유 (Vidulgi OoyoO)의 Aero …
뮤직은 기본으로 깔렸답니다.
이 가락 한번만 들어주세요.
아주 좋은 음악 추천하고 가요. 출발!
비둘기 우유 (Vidulgi OoyoO)의 Aero …
힘들게 힘들게 등산을 해봅니다.
정말 고단하고 힘에 부칩니다. 등산이란 것이.
이상한 장비를 갗준다고 해도 괴롭고
갖추지 않는다 하셔도 힘이드는 게 바로 등산 같습니다.
험한 산길을 올라간다면 지치기 마련입니다.
헉헉거리면서 성실히 올라간답니다.
정상을 찍어놔야 보람도 있잖아요?
너무 힘들 때 이어폰을 꽂았답니다.
아프기 시작하면 자연의 소리가 들리지 않거든요.
또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집중해봅니다.
어쩌다가 마음속으로 흥얼거리기도 하죠.
사실은 사람들이 가득 멜로디를 틀어놓고 가는데
그렇게 저의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혼자서 들으며 올라가는 산행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산속으로 올라가죠.
힘들게 올라가죠. 정상을 향해서.
드디어 정상이 내눈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약간만 더 걸으면 될 것 같아요.
어쩌다가 음악이 들려오는데 또 다른 위안이죠.
그리고 꼭대기에 도착했답니다.
상쾌한 공기가 나를 반기네요.
너무 높아 평면적으로까지 보였던
저 높은 산꼭대기를 드디어 올랐답니다.
야호~ 한다음 괴성을 지르는데
아차차! 가락을 아주 잠깐 껐습니다.
그리고 다시 야호! 한번 질러보고 공기를 마시며 하산합니다.
다시 가락을 듣는답니다.
올라올 때보다 훨씬더 즐겁게 흥얼거리며 내려온답니다.
노랫소리도 저를 재밌게 하고
상쾌한 기분도 나를 즐겁게 하는 산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