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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시안 그 남자는 반대

우성르보아파크2 2014. 10. 25. 00:26

♬ 달마시안 그 남자는 반대


얼굴을 보는데 내 얼굴에 뭐 이렇게 가득 났나…
예전보다 탄력도 줄었고
기미도 보이고 모공도 보이네요.
이럴 땐 진짜 아주 슬프답니다.
나이를 먹었다는 것 이요.

 

 


나는 이렇게 나이를 먹지만 마음마저 늙지 않기 위해서
항상 멋진 음악을 듣곤 합니다.
그중 한가지 추천해드릴까 해요.
♬ 달마시안 의 그 남자는 반대 …
이 노래 들어보셨습니까?
나이를 먹는 좌절감을 전부 날려줄 괜찮은 뮤직입니다.


♬ 달마시안 의 그 남자는 반대 …

차를 마시는 것을 좋아해요.
항상 비슷한 차만 타서 먹었었는데
올해에는 새로 만든 차를 타 먹었죠.
따듯하게 나 자신을 녹여주는 맛있는 차는
때론 세상의 근심 고뇌를 생각하지않게 해줍니다.
추운 겨울날에는 차만 한 것들이 없는 것 같답니다.
항상 웃으며 먹을 수 있어요.

 


여름에는 아예 뜨겁겐 못 먹는다해도
조금 식으면 먹곤 합니다.
열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언제나 즐길 수 있는지라 나쁘지않은 것 같답니다.
마치 하모니처럼 말이죠.
멜로디도 항상 들어도 좋지않아요.
마치 언제나 마시는 차같이 말이랍니다.
따듯하게 제 자신을 감싸주죠. 대박 좋네요.
그렇게 차를 마시면서 가락을 듣죠.
마음도 따뜻해지고 내 몸도 따~시해지는
그런 느낌이 아주 좋아가지고
겨울을 기다리는 것 같군요.

 


물론 더운여름에도 그렇게 마셔보기는 한다지만
그래도 더운 여름엔 조금 힘들잖아요. 뜨거운 것 먹어보기….
좀 더 마음이 느긋해지는
그런 잡담 시간은 나를 들뜨게 한답니다.
웃음이 끊이질 않는
그런 인생을 만들기에는 적당히 행복한 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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