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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어반스테레오 Venus Hotel

우성르보아파크2 2014. 10. 28. 09:30

허밍어반스테레오 Venus Hotel


하아~ 즐거운 일들을 하고 싶은데.
어떤것이 좋을까요? 음….
가끔 저만을 위한 시간도 가지기도 하지만
봉사도 좋은 것 같죠.
봉사를 하면서 불렀었던 뮤직이에요.
허밍어반스테레오의 Venus Hotel …
넘 좋지 않습니까? 아룸답죠~

 

 


모두 좋아해 주셔가지고 기뻤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의 기분을 살려서 추천을해봐요.
가락, 함께 들어보실까요?
그렇다면 시작해보겠어요!


허밍어반스테레오의 Venus Hotel …

오늘 아침에는 눈을 빨리 뜬 것 같아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다니.
아직 출근 시간도 아닌데 절망했죠.
꽤 빠른 시간이었거든요.
어제 분명히 피곤했는데도 이런 시간에 깰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어요.
멍- 하게 있다가 자보려고 백 번 노력을했어요.
잠이 안 오더라고요. 오히려 눈이 말똥말똥해졌습니다.
아~ 어쩌겠나요.

 


정신을 차리고 이른 출근 준비를 했답니다.
생수 한컵도 들이키고 아침 대용으로 먹는 음료도 마셨습니다.
진짜 느긋 하더라고요. 거북이 같은 출근 준비.
그래도 시간은 진짜 많아서 천천히 했습니다.
요런 여유로운 출근은 처음인 거 같네요.
그리고 노래를 틀었어요.
들려오는 뮤직 소리가 저를 신 나게 만들어줬답니다.
이른 아침에 정신차리기 싫어서 꼬물꼬물 걸렸던 게으른 마음도
멍- 하게 일어나선 정신 하나 없던 마음도
다 사라지게 해줬습니다.
뮤직이란 게 참 대단하더라고요. 사람 맘을 쥐었다 폈다~
즐거운 일들이 생길 거야! 하며 밖을 나섰습니다.

 


오늘 생활이 어떻게 풀릴지는 아무도 모르고
심지어 출근하는 나도 몰랐지만
오늘 하루는 정말 기분이 괜찮았답니다. 피곤하지도 않았고요.
요런 출근만 매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등~ 누구도 없는 사무실에 노래 틀어놓고서 흥얼거렸습니다.
출근 시간이 다가오면 꺼야 하겠죠.
그때까지 꾸준히 들었던 거 같아요. 아무도 모르게!
노래랑 함께 한 출근 준비와 출근은 내 마음도 마음도 업되게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고마워 음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