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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9(길구봉구) I hope it's breeze(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우성르보아파크2 2015. 3. 4. 01:14

GB9(길구봉구) I hope it's breeze(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오늘 하루는 새로운 일 같은 것들이 일어나보길 기원해봅니다.
근데 언제나 동일한 일상
언제나 똑같은 일들이 나를 괴롭힌답니다.
그래도 음악을 들어요.
GB9(길구봉구)의 I hope it's breeze(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
노래를 감상하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아아아~ 아주 좋아요.
그대들도 같이 들으면 더욱더 멋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 노랠 추천을 해봅니다.
진짜 좋은 노래라 꼭꼭 들어봅니다.
미소의 꽃이 피어난답니다.


GB9(길구봉구)의 I hope it's breeze(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


태양이 반짝반짝 빛이 나고 맑디 맑은 날.
그리고 벚꽃이 예쁘게 피고
따시한 봄날 우리는 작별을 했어요.
그래도 안답니다.
이건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는 것을
그냥 서로와 서로의 다음을 위해서 나아가는 것임을
언젠가 다 같이 만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잘 알고 있음에도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예쁜 노래도 아프게 들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운다면 구슬퍼할 것을 알기에
눈물을 꼭 참은 후
다시 와! 꼭 봐! 라는 말만 남겨줬어요.
언제 볼 수 있을까 생각하며
저의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을까?
그때가 생각날 때마다 뮤직을 들어봅니다.
자기가 좋아했다던 음악입니다.
아직도 이 노래를 듣고 있을까 하늘에 대고 물어본답니다.
답은 없지만 같은 하늘 아래 미소 짓고 있을
모습을 가만히 생각해봐요.

 


언제나 볼 수 있을까나?
고요한 시골 마을….
기차에서 멀어지는 그대 모습을 봐가면서
나는 언젠가 만나겠지 생각했답니다.
만나지 않아도 슬프지 않아요.
밝게 웃고 지내다 보면은 만날 것을 알기에….
그리고 다시 가락을 들어요.
기분이 아프지 않죠.
단지 조금 그리운 마음을 달래고 싶을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