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정보/음악이야기

화이트 애인이 있는줄 알았는데

우성르보아파크2 2014. 11. 1. 01:30

화이트 애인이 있는줄 알았는데


그 전에는 생일만큼 떨렸던 순간이 없었어요.
제가 태어난 날인 만큼 진짜 특별하다고 생각하잖아요.
어렸을 적은 생일파티를 위해서 친구를 부르고
크고 나서는 그저 밥 한 끼 먹고
분위기를 낸다며 노래 한 곡 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이젠 귀빠진날도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화이트의 애인이 있는줄 알았는데 …
오늘만큼은 기억해서 저에게 선물로 노래 한 곡을 들려줬답니다.
누군가가 불러주는 생일축하 노래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이 가락을 들으며 필을 업 시켜봐요.
모두 같이 들어봅시다. 이 뮤직…


화이트의 애인이 있는줄 알았는데 …

아! 오늘은 집을 깨끗하고 깨끗이 치우는 날입니다.
인간적으로 너무 유해한 먼지와 중금속 등과
결별하는 그런 소중한 날이죠.
진짜 꾸준히 청소를 해놔야… 하는데
하하, 제가 넘 귀찮아서리
언제나 이렇게… 청소만 하는 날을 정해서
아자아자 열심히 닦아낸답니다.
음, 근데 저란 사람에게는 이게 더 편해요.
꼬질꼬질한 차도 날이 좋으면 예쁘게 닦고

 


집에 모든 창부터, 가구도
전부 저의 청소 대상이랍니다.
그렇게 열정적이게 하다 보면 힘들잖아요?
아… 그럴 때 하모니를 듣는 겁니다.
하모니를 들어가며 혹은 흥얼거리면서
항상 깨끗이 하고있으면
그날도 훅훅 가고 지치지가 않아요.
오오! 오늘도 청소를 열심히 하다가 넘나 힘들어서
하모니를 틀어봤더니 빠르게 끝났습니다.
정말 넘나 신기하지 않나요?

 


후후후^^ 깨끗하고 좋아진 집을 보면
아^^ 진짜 청소하기 정말 잘했구나
이런 생각이 항상 들어요.
침대에 털썩… 앉은 다음
자! 이제 힐링의 하모니를 들어야겠네요.
아아^^ 이런 순간이 넘 좋아요.